그래서 좀비피하면서 도망가고 하던중에 경상도쪽에 좀비바이러스 치료백신은 아니고 예방백신을 연구중이라는 소문을 듣고 부모님한테 내가 백신가져오겠다고 말한다음 친구들이랑 걸어서ㅋㅋ 경상도로 가게 됩니다. 근데 진짜 너무 리얼해가지고 소름돋으면서도 뭔가 흥미진진한게 진짜 말로 표현을 못할정도에요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경상도쪽에 백신이 있다고해서 걸어갔는데 알고보니 대전에서 그런 연구를 진행중인거였요 왜냐면 우리가 대전쯤 걸어가는데 사람이 엄청 바글바글한거에요 몇만명이상이 모여들어있을정도로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백신을 다 줄수가 없다고 해가지고 막 새치기도 하고 좀비바이러스 걸린거같이 막 머리에서 열나고 이런사람들 옆에 지나갈때는 나도모르게 막 무섭고 소름돋고 친구들은 야 빨리가자 이러고 진짜 장난 아니었어요 ㅋ 그래가지고 겨우 백신을 받고 저랑 친구들 좀 먹고 부모님이나 친척들꺼 각자 서로 조금씩 챙겼는데 라디오뉴스에서 서울 경기지역이 좀비화가 95%이상 됬다고 나왔어요ㅠ 너무 걱정되서 핸드폰으로 부모님께 연락해보니 남쪽으로 피난중이라고 하셔서 다행이다생각하고 구미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근데 막상 구미로 가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좀비가 되어있었고 시골에서도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이미 좀비가 되어버렸는데 저희 할머니포함 소수의 어르신만이 아직 좀비가 안되셔서 예방백신 드렸어요 그후에 살길을 모색하려고 자동차도 훔쳐타고다니고 산속에 나무로 집지으면서 막 살아가는데 진짜 장난아니게 재미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오줌마려워서 깨버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