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먹을만 했던 스테끼(?)
바질 들어간 토마토 슾은 두숟가락으로 항복 . 치킨 누들도 참으로 맛 없었어요.
아침 식사..
시리얼에 단맛이 0%... -_-;;;;; 으어어억..
이거슨 아시안 우짜구 하는 메뉴었는데. 저기 돼지고기 같은게 두부 입니다.
두부만 골라먹고 애플 파이로 어케 어케 끼니를 뗴웠습죠...
왼쪽 위의 오렌지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을 가장한 .. 프로틴 쥬스... 계속 줍니다.
후... 마리나라 소스에 미트볼 파스타... 이 기본적인걸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맛없게 만들수 있지?
파스타가 무슨 물 넣고 전자렌지에 돌린듯한 식감이였어요.
음료 만 디리 먹고 물배로 터져 죽으라는 음모가...
게다가 아침 식사인데 메인이 과일과 치즈..
수박은 평타 쳤는데 나머지는 덜익은데다 향이 없..... 아아 괴롭다...
그나마 시리얼에 꿀 섞인거라 살았음.
파스타는 항상 전자렌지에 돌리는게 분명 합니다. 부들부들....
감자하나로 점심을 뗴웠습니다. 그나마 감자는 평범하게 맛있거든요. 소어 소스 발라서..... 저걸 못만들순 없지.. --;
과일 컵에 사이다를 부어 먹었습니다.. 화채.. 처럼.. 근데도 초록색과 노란색의 멜론은.. 여전히 껍데기 같은 느낌.
사실 5 일 정도 입원해 있었습니다.
뭔가 감염은 된거 같은데 뭔지 모르겠으니 항생제나 디리 떄려 받아라 하고.
5 일간 링겔로 각종 항생제를 넣더군요. -_-;
의사가 5 명이 번갈아가면서 오는데 아무 생각이 없는듯. 아오..
여튼 그래서 5 일간 먹은 것 중에 그나마 비주얼이 볼만한 것들 입니다.
요리사는 영국 사람이 분명 합니다.
밥만 맛있었어도 즐거웠을텐데...
인생 최악의 햄버거, 파스타, 각종 스프 등등.. 최악의 것들을 많이도 경험한 5 일 간 이였습니다.
끝.
병원 개인실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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