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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61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귀★
추천 : 7/6
조회수 : 92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8/12/18 15:10:28
저희 집은 아파트입니다.
저희 가족은 2층에 살고있고요.
이집에 이사온지 6년째입니다.
아파트가 새로 지어졌을 때 왔죠.
그런데 요새들어 윗집에 정말 미친듯이 개념없는 년이 이사를 왔습니다.
원래 저희 윗집엔 할아버지 할머니 이 두분이 사셨는데 그동안 너무 조용하게
사셔가지고 별 불편함없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 이사를 가시면서 자기 아들식구에게 집을 주셨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윗집의 개념없는 여자와 그 아이들 입니다 -_-..
윗집인간들이 이사온지 거의 3개월 다 되어가는데 짜증나 미치겠습니다
의자를 박박밀지 않나 아이들 콩콩거리며 뛰어다니고 드르륵드르륵 물건 밀고
예의라곤 하나 없이 발뒤꿈치로 쿵쿵 거리며 걸어다니고 -_-..
몇개월째 이럽니다 -_-
그동안 뭐 아이가 있는 집이니 하며 어머님도 그냥 무시하며 잘지냈습니다.
어쩔수없다며 이런걸로 말하면 서로 얼굴붉힌다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_-..
그런데 오늘은 도가 너무 지나치내요 몇시간동안 윗집 애새끼들이 계속 뛰어다닙니다;;
어머니가 집에서 요리를 가르치시느라 아침 9시 부터 준비해서 요리수업이 한시가 넘어서 끝납니다.
말이 요리수업이지 아줌마들와서 레시피 받아가고 저희 어머니 요리하는거 보고 먹고 수다떨고 가면
저희어머니는 또 설거지 하십니다 -_-;;
그럼 좀 쉬셔야 하는데 윗집애새끼들이 오늘 풀타입으로 뛰어다니니 쿵쿵거리는 소리가 거실 안방 제방
까지 너무 크게들리더라구요 -_-..
어머니는 낮잠도 못자고 거실 쇼파에서 방금 너무 스트레스 받으셨나봅니다 ;;
윗집에 인터폰 넣어서 그 동안의 사정을 모두 말했죠; 몇개월간 그러려니 하고 지냈는데 너무 하는것같다
고 윗집에 그댁의 아버님 어머님 살았을땐 조용히 잘 지냈는데 이젠 너무 시끄럽다고 -_-
그랬더니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 아이들 친구가 놀러와서요 "
아나..
뭐 이딴 년이 있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_-;;
시도때도 없이 뛰어다니는 애들땜에 가만히 앉아서 책 읽다가도 올라가서 발목을 잘라버리고 싶단
이딴 생각도 하루에 시도때도 없이드네요 -_-;;
너무 화나서 두서없이 적었네요;;
아 정말 요새 엄마들은 다 이렇게 개념이 없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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