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이런글 한번도 남겨본적이 없는데.. 우선 스물 여섯 입니다.
요즘들어서 집 근처 편의점에 새로운 여자 알바분 한명이 새로 뽑히셨더라구요.
근데 뭐.. 제가 요즘 힘들어서 그런건지, 무슨 이유때문인진 몰라도 그 분한테 조금 호감이 가더랍니다.
그분 외모가 매우 뛰어나다거나, 그런 이유때문은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외모의 여성분이신데..
여지껏 본건 두번밖에 안되거든요. 저번주에 진짜 짧게 복권사러 갔을때 한번
그리고 방금 비타500 살때 한번? 일부러 2+1 하길래 하나 드릴려고했는데.. 용기가 안나서 뭐라 해야할지도 모르곘고 해서 일단 그냥 나왔거든요.
근데 한 15분뒤쯤에 라이딩 약속이있어서 나가는길에 거길 지나가는데.. 비타500 하나 들고가서 마시라고 하려고 주려구요..
제가 관심있다는 표현을.. 포스팃 종이나 그런게 아니라.. 기분이 상하지 않을 정도의 선에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까요 ㅠ
남자친구가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후 ;ㅁ; 갑자기 내가 왜 이러는지.. ㅠㅠㅠㅠ조금이라도 조언해주실분..
만약 거절하거나 그런다면 저도 딱 끊을 생각입니다. 부담되고 귀찮게 계속 물고 늘어질생각은 없어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