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사교육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문화재와 박물관을 연계한 역사교육에 대한 강의를 듣다가
문득 궁금해져 여쭤봅니다

이제껏 살면서 가장 인상깊은, 감동받은, 압도된 
문화재는 무엇인가요?

저부터 말씀드리면

1. 석굴암
초6 수학여행때 처음 가봤는데요
이미 원형은 많이 망가진 상태였지만
정말 우뚝 멈춰서서 한참을 바라봤네요

2. 석가탑(불국사 3층석탑)
이렇게 예쁜 탑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례미의 절정.
처음봤을때 비가오는 와중에 
넋을놓고 있었던....

3. 5.18때 안장자를 싸고있던 피묻은 태극기
이건 뭐...말할 것도 없죠 
5.18 기념관에서 보고 저도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후 교직에 나가 문화재 연관 수업을 어떻게 
짜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많은의견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