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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08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징어납치범
추천 : 1
조회수 : 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10 22:48:03
그때 무슨 일이 있어서 제가 종일받에 맡겨졌었습니다.
원래는 7살반 수업 끝나면 집에 갔었어요.
종일반으로 들어가니 친구는 없고 전부 다 어린애들. 거기다 아빠가 데리러 온다고 했는데 언제 올지도 모르고.
제가 조금 울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종일반 선생님이 오셔서 여기 요구르트가 있는데 널 달래주고싶대!!! 우리 요구르트 먹으면서 씩씩하게 아빠 기다려볼까? 하셨어요. (실제로는 너가 아니라 이름부르셨음)
선생님이 다른 애기들 재워놓고 끝까지 놀아주셔서 아빠 기다리는 시간이 외롭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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