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주택으로 이사와서 처음으로 친해진 아이에요
집이 구식이라 아직 기름 보일러여서 거기서 지낸 아이..
이미 임신상태 였는데 얼마 안있어 어디선가 새끼를 낳고
왔어요
한참 후 이유식 시기가 되었는지 캔을 주면 물고 가고
그랬지요
그러다 큰 태풍이 오는 바람에 5마리 새끼 중 겨우 2마리를
구출해서 집에서 지냈는데 어느날 없어졌네요
아마도 모험을 떠났을거라 믿습니다..
그 이후에도 이 아이(도뜨)는 저희에게 의지하며 밥만
얻어먹고 가는 생활을 했지요...
그렇에 평화롭게 지냈는데.....
며칠 전 다리를 크게 다쳐서 왔습니다...
첫날엔 신랑이 어떻게 잡으려 했으나 실패...
둘째날 제가 달래서 병원을 갔습니다
골절이라 생각하여 백단위의 수술비를 각오하고 갔는데
다행히 골절은 아니라 하여 수술시간 동안 집에 왔죠
근데 데리러가니 마음 아픈 소식....
아킬레스건이 완전히 끊어졌고 괴사까지 진행이 되어
결국 일부 잘라내고 접합 후 기브스를 했는데
예후가 좋지 않나 봅니다.....
잘 뛰어 다닐 수 있도록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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