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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세종대왕의 말씀
게시물ID : history_16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통볼
추천 : 1
조회수 : 15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1 17:55:55
출처 : http://blog.naver.com/ppovm0203/90156604764



세종.jpg


무릇 잘된 정치를 하려면 

반드시 전대의 잘 다스려진 세상과 어지러운 세상의 역사가 남긴 자취를 보아야 할것이다.

(세종대왕의 가치관)

 

의논하자.

내가 인물을 잘 알지 못하니

신하들과 의논하여 관리를 임명하고자 한 것이다.

(즉위당시 하신 말씀)

 

관직이란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데려다 앉히는게 아니다.

그 임무를 가장 잘해 낼 수 있는 사람을 택해 임명하는 것이다.

그것이 설령 정적이고 나에게 불경한 신하일지라도 말이다.

인재를 얻어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고

의심이 있으면 맡기지 말아야한다.

(세종대왕의 탁월한 인재선별법)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세종대왕이 꿈꾸는 태평성대)

 

벼슬아치부터 민가의 가난하고 비천한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법에 대한 가부를 물어라.

만약 백성들이 이 법이 좋지 않다고 하면 행할 수 없다.

(백성을 먼저 생각한 세종대왕의 말씀)

※가부:찬성과 반대를 아울러 이르는 말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내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되는 것이오.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도 있는 것이다.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어버이의 마음으로 백성을 존중한 세종대왕의 말씀)

 

당대의 일을 찬양하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뒷세상에서 평가하게 하여 그때 노래하게 하자.

(신하가 오늘날의 업적에 가사를 붙여 노래부르게하자며 건의했을때의 답변)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항상 사람들의 마음을 얻게 되고

위엄과 무력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자는

항상 사람들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

(세종대왕의 사람을 다스리는 법)

 

우리 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잘 통하지 아니한다.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가엽게 생각하여 새로 스물 여덟 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쉬이 익혀서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안타까워하며 창제한 훈민정음을 반포했을때)

 

나의 치세는 길어야 30년이나 

너의 기술은 백년 아니 오백년 아니 어쩌면 더 길게 살아남아 이 나라를 지탱할 힘이 되어줄 거다.

과인은 결코 너를 버릴 수 없다.

허면 과인은 소중한 인재를 잃는것이오, 후일의 후손들은 뛰어난 문명을 잃는 것이다.

후손들에게 그리 큰 빚을 질 수 없다.

(세종대왕께서 장영실이 신분차별을 못 이겨 관직에서 물러날려할때 건넨 말씀 <대왕세종 中>)

 

임금이 태평한 태평성대를 보았느냐? 

내 마음이 지옥이기에 그나마 세상이 평온한 것이다.

(뿌리깊은나무 中)

 

임금이 할 일은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이들을 제어해 

그들의 능력을 백성에 이롭게 쓰는 것이다.

(백성을 위해 임금이 할 일)

 

고기는 씹을수록 맛이 난다.

그리고 책도 읽을수록 맛이 난다.

다시 읽으면서 처음에 지나쳤던 것을 발견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100번 읽고 100번 익히는 셈이다.

(독서를 즐겼던 만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씀)

 

내가 깊은 궁중에 있으므로 백성들의 일을 다 알 수 없다.

만일 이해관계가 백성들에게 절실한 것이 있으면

너희들은 마땅히 모두 아뢰라

(백성의 고민을 함께 하고자 한 말씀)

 

소수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되

한 사람의 말만 가지고 결정해서는 안 된다.

(소수의 의견이 가진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씀)

 

나라를 다스리는 법은

믿음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세종대왕의 가치관)

 

백성에게 누명을 씌운 관리는 엄벌하되

임금에게 험담한 백성은 용서하라.

(백성을 생각하는 어버이같은 군주 세종대왕의 말씀)

 


세종대왕의 Leadership論 : 세종실록의 어록으로 보는 <세종대왕 십계명>


제1계명 :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임금으로 있으면서 백성이 굶어 죽는다는 말을 듣고 오히려 조세를 징수하는 것은 진실로 차마 못 할 일이다.

 

제2계명 : 왕을 추대한 백성들에게 헌신하라 

법을 시행하려고 할진대 모름지기 금석같이 굳어야 하고 분분히 변경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제3계명 : 인재를 기르고 선발하고 맡겨라 

내가 작은 벼슬을 제수할 적에도 반드시 마음을 기울여서 고르는데 하물며 정승이리오.

 

제4계명 : 두뇌집단(인재들)을 활용하고 회의를 잘 하라 

내가 인물을 잘 알지 못하니 좌의정. 우의정과 이조.병조의 당상관과 함께 의논하여 관리를 임명하고자 한다.

 

제5계명 : 억울한 재판이 없게 하라 

어린 자는 뒤에 허물을 고칠 수 있고 늙은 이는 여생이 얼마 남지 아니한 자이니 다 얼굴에 문신을 새기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제6계명 : 외교로 전쟁을 막고 문명국가를 건설하라 

우리나라의 음악이 다 잘 되었다고 할 수는 없으나 반드시 중국에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중국의 음악인들 어찌 반드시 바르게 되었다 할 수 있겠는가.

 

제7계명 : 영토는 한치도 양보할 수 없다 

군령이란 반드시 한 사람으로부터 나온 연후에야 공을 이룰 수 있는 법인데

만약 주장하는 자가 하나가 아니면 군졸들이 좇을 바를 모르게 되어 그 해가 작지 않다는 것을 옛사람들도 이미 그 폐해를 말하였던 것이다.

 

제8계명 :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온 힘을 기울여 실천하라 

무릇 오곡이 토양의 성질에 적합함과, 갈고 씨부리고

김매고 거두는 법과 잡곡을 번갈아 심는 방법을

각 고을의 노농들에게 물어서 요점을 모아 책을 만들어 올리도록 하라.

 

제9계명 :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라 

나는 술을 마시면서 다른 사람이 술 마시는 것을 금하는 것이 옳겠는가?

 

제10계명 :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라 

노비는 비록 천민이나 하늘이 낸 백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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