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Mt때 동기가 사들고온 소주였습니다만...
술게임하다가 걸려서 제가 마셔보겠다고 해서 마셨어요.
벌꿀이 들어가고 뭐 장미향들어가고 했길래 내심 기대했는데 단맛은 커녕 써요.
무지하게 썼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비유하면 장미꽃밭에 벌거벗은 아저씨가 서있는 풍경같은 느낌...?
한 모금 더마시면 아저씨가 윙크해요. 최근먹어본 술중 최악이었습니다...
오죽하면 한입씩맛본 선배들이 이건 벌주라고 지정해놓고 썼을정도로.. 그리고 장미향 하나도 안납니다.
1도. 안납니다...주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