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에 상선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주로 제주 여수 목포를 많이 갔었네요
배가 닻을 내리고 있으면 가끔씩
상괭이 몇마리가 배를 기웃거리기도 했었어요
옛날 휴대폰에 몇개 저장했는데 휴대폰이 사망해서 없네요;;
제주도에서 어떠한 일로 닻내리고 며칠 놀고 있었는데(아마 부두에서 파업하던걸로 기억)
점심먹고 1기사님이랑 선미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상괭이 몇마리가 기웃거리다 다른대로 갔는데
근데 1기사님이 말하기를(나이가 아마 65세인걸로)
1기사 : 사람들이 와 상괭이 안잡는지 아나?
나 : 잘모르겠습니다
1기사 : 맛없서서 내가 젊었을때 먹어봤는데 맛없더라
라고 하시던게 생각나네요
저야 먹어본적이없으니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니 맛있었다면 우리들도 먹어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