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정확히는 못다녀왔습니다 신체검사 5급입니다....
남들은 다 갔다온 곳 혼자 못간것같고 이야기할때 전혀 끼지를 못합니다
이런 이야기하면 다들 부럽다 안갈수잇으면 안가는게 낫다 하는데 그때만 그렇고 또 은근히 군대 안다녀온놈이 뭘 알겠냐 이런식으로 이야기도 합니다
안간곳을 갔다왔다고 거짓말을 할수도 없는거고 어디나왔냐 묻는말에 답도 못하고.... 건강때문에 못갔다고 하면 바로 사람을 깔보는 분들도 엄청 많습니다
건강이 안좋아서 못간건데 tv에서 병력비리 이런거 나오니까 그런거냐고 오해받기도 하고 참 괴롭네요
일부러 내용을 돌려도 솔직히 남자들 모이는 곳에서 군대이야기가 빠질수가 없잖아요 매번 그럴수도 없고 참 힘듭니다...
제가 너무 배가 부른건지....
고민게시판에 안다녀온 분 계시다면 어떤식으로 살고계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