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가 삭제했나보네요
동호회에서 유부남을 짝사랑하게되서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글을 읽고, 댓글을 보면서 놀라웠어요.
혹시해서 한번 더읽었는데 , 어떻게 그 유부남이 추파를 던진거 처럼 되버리나요?
글쓴분에게 따로 연락한적도 없으며 , 다른자리에서 따로 만난것도 아니잖아요?
누가 동호회 처음에 가서 유부남이고 애는 몇명있고 결혼은 언제했고 자기소개하나요?ㅎㅎ
저도 몇몇 동호회를 해본 입장으로써 , 처음 동호회 나갔을때 서먹한데 , 말도 걸어주고 같은 자리에서 이야기하고 그러면
고마워서 같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하는데욤..
동호회 특성상 유부남이 동호회 자리에서 그런식으로 접근했다면 소문 쫙 퍼져요.
동호회라는게 취미 공유하고 같이 할려고 어울려 다닐려고 하는건데요.
좀 심각한 도끼병 같아요. 그정도 가지고 마음이 있느니 없느니 하는게 , 그정도로 누굴 꼬신다는 오해 받는다면
유부남들은 어디 동호회가면 아가씨들은 쳐다보지도 못하겠네요.. 웃지도 못하고요.
한마디 더 하자면요.. 동호회 나오시더라도요.. 유부남분이 글쓴이를 관심있어했네 , 떠봤네 그런 뉘앙스는 풍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동호회라는 곳은 특성상 커플도 많이 생기고요 . 뒷얘기도 많은곳 이에요. 그런 말 한두마디 에 그저 호의에서 친절하게 대해준 유부남
은 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아가씨 꼬신 쓰레기 되는거 순식간이에요.
예전에 보드동호회하면서 시즌방을 동호회사람들이랑 빌려서 사용하는데, 잘생기고 보드도 잘타는 친구가 한명있었는데..
동호회에 여자친구가 있었거든요. 근데 둘이서 알려지는거 부담스럽다며 비밀로 사귀고 몇명 만 알고있었는데
새로 동호회 들어온 여자2명이 잘생긴 친구에게 달라붙어서 서로 정치질 하고 이간질 하면서 자기랑 사귀네 어쩌네 소문내더니
친구가 폭팔해서 자기 여자친구 있다고 밝히니 , 다음주에 여친있는데 다른 여자들한테 추근덕 대는 쓰레기 가 되어있더군요.
꺅꺅 거리면서 보드 갈켜달라고 붙어다니더니.;; 한주만에 쓰레기로 만들어 놨어요 ㅋㅋ( 나한텐 갈켜달란 소리도안하던데 눙물)
지금은 결혼해서 잘살지만 당시에 친구는 여친이랑도 헤어지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동호회도 탈퇴했더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