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개념글들에 IP신고/반대를 해왔다면 그건 오유인으로서 잘못한 행동이지요.




하지만 저들의 어제 행동으로 그들이 주장하던 내용들은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지게 된 것 아닌가요.




오유의 

보수를 외치는 자들의 평상시의 게시물들이 비난글들이 많았으며, 선동자료에가 까운 자료 (직접 제작하거 찾지않고 몇몇 편향되어있는 자료들)을 올리고, 상대를 비난하며, 지역감정과 몇몇 악의적 합성자료를 올리는 행도으로 보수측에 대한 시선이 좋지않아 반대/IP신고를 해왔음


일베인의

오유 사이트는 편향되어있음. 그들이 다른이의 의견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음.




이 두 고리가 영원히 끊어지기는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어제/오늘의 테러 후에 '이제 대화를 해보자'라고 주장한다면 그게 말이 되는 행동일까요 :)




간단한 예로 조금 과장되어 비유하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해방 후 얼마동안 일본에 적대적이었으며, 일본 문화가 개방된건 언제였었나요.


그보다는 덜하더라도 이번 테러가 계속해서 기억될것이며, 그쪽 분들에 대해 더욱 심한 편견/선입견을 갖게 해준 일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그쪽의 '오유는 선동당해있다'라는 논리에도 하고싶은 말이 많네요.

이번 테러를 오면서 '오유는 선동당해있다'라고 주장해왔으며, '생각'을 하라고 해왔지요.

이 말은 역으로 그쪽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걸 깨닫게되시기를 바랍니다.

그쪽이 올리는 자료들 역시 '선동'자료 였던거같네요. 그리고 당신의 행동들은 '선동당한 행동대원'의 모습이 아니었나요?






어제의 모습을 보고 '보수라고 주장하는 측'에 대해서 더 실망했습니다.

진짜 보수라면, 나라를 위하는 보수라면 우리나라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줍니다. 

(기회주의같은 보수, 자본만을 위하는 보수가 아닌 진짜 보수 말이지요.)



하지만 어제의 당신들의 모습은 '선동당한' 보수, 혹은 '보수의 탈을 쓴' 악플러가 아니었나요.




그리고 저도 당신들의 IP신고때문에 여기에 글을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