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에 대해 일부 페미니즘 세력이 주도하는 연재중단 운동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비록 작품내 캐릭터의 묘사에서 성적매력을 강조하는 듯한 묘사가 있긴 하였으나 이는 2006년 당시 최악의 병영부조리를 자랑하던 의경문화를 재현함으로서 독자가 받을 수 있는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당의정에 불과하고 작품내 주제는 아직도 남아있는 병영부조리 철폐입니다.
그리고 거부감을 일으킬만한 컷은 독자들의 요구로 수정되었습니다.
저는 특정 사상이나 이념에 기반하여 작품에 대해 비난과 비평을 할 순 있어도 이것이 연재중단 운동으로까지 번져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러한 연재중단운동이 성공한다면 서브컬쳐와 창작물에 대한 특정이념의 기준에 맞춘 검열이 횡행하게 될 거라 봅니다.
물론 네이버측에서도 연재중단은 없을거라 단언함에도 불구하고 제가 뷰티풀 군바리 연재중단 운동에 반대하는 청원을 하는 이유는 문화계 전반에 대한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이란 도그마에 입각한 검열과 인민재판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음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참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