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학 일학년이 되었습니다. 과는 유아교육과에요. 개강한지 아직 이틀밖에 안 됬는데 제 과와 제 성격이 맞지 않는것처럼 느껴져요. 왜냐하면 저희 과 분위기가 활기차고 사교적? 이고 과제도 대부분 조별과제인데 저는 엄청 내성적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사람을 만나면 너무 피곤해져요. 사람을 만나는 걸 힘들어하는데 이대로 보육교사가 되서 아이들을 돌봐도 좋은 걸까 라는 생각도 계속 들어요.
오늘 왠지 마음이 싱숭생숭해져서 주절거려봤어요... 주절거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