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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네티즌들 "심판 때문에 졌다"[도깨비펌]
게시물ID : humordata_159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soft
추천 : 0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8/08 15:55:57

경기도중 일본 TV 카메라를 향해 야유하는 중국 관중들


절반에 가까운 중국 네티즌들은 7일 밤에 열린 아시안컵 축구 결승에서 중국이 일본에 3:1로 패한 것은 심판의 불공정한 판정때문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로 알려진 시나닷컴이 경기가 끝난후 실시한 라이브 폴에 따르면 중국의 패인으로 ▽쿠웨이트 심판의 잘못된 판정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49.31%로 가장 많았다. ▽공격진의 능력 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9.71% ▽팀전체의 실력 부족이라고 답한 사람은 19.66%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1.32%였다.

중국 네티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중국 인터넷 게시판에는 8일 오전까지도 심판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 하고 있다. 그들은  첫골은 반칙이었고 두번째 골은 핸들링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사실상 중국이 이겼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음은 중국 인터넷에 올라 온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 중 일부다.

国足输在上帝之手
중국은 신의 손에 졌다.

主裁判让人太失望,中国队打得不错,输球不怨中国队
실망스러운 심판, 중국은 오늘 잘 했으니 중국을 원망하지 말자.

这是一场不公正的比赛,裁判应为此负出代价.
불공평한 경기였다. 심판은 그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

六万人助威不抵一个黑哨!
6만명의 응원이 검은 휘슬(판정매수)을 못 막았다.

日本队里是不是有自慰队队员呀? 好几次都是用手!
일본팀에 자위(DDR)대 대원이 있나? 몇 번이고 손을 쓰네.

亚洲足球黑呀!亚洲没有好的裁判吗?
아시아 축구는 검다(썪었다)! 아시아에 좋은 심판이 없나?

日本男人要射,要靠手才行
일본 남자는 슛(사정)할 때, 손으로만 하는 군.

实际上,中国队应该在那个手球之后就集体罢赛
사실상, 중국은 그 신의 손 골 이후에 경기를 보이콧했어야 했는데.


한편 7일 밤 늦게부터 인터넷에는 경기가 끝난 후 중국과 일본의 관중들이 격렬하게 충돌해 일본인 관중 2명이 숨지는 등 47명이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글이 나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소문은 한 중국 네티즌이 중국 사이트에 올린 것을 퍼 온 것으로 알려진 아래와 같은 글 때문이었다.

刚结束的决赛,中国1:3负于仇敌日本队。
当日本队接受颁奖时中国球迷用虚声和国骂对日本队进行祝贺。
赛后10分钟在场外聚集的中国球迷和正在庆祝的日本球迷发生冲突,
一开始是言语上的挑衅,突然一日本球迷抢下一中国球迷手上的
中国国旗进行侮辱,中国球迷终于爆发了,当场在场的
近6 000名中国球迷对不足300名的日本球迷发生激烈碰撞和殴斗。
在场110也参与此殴斗事件,逮捕了近20名日本球迷,
并准备对日本足球流氓进行上诉。结稿时有1名中国球迷轻伤。
2名日本球迷死亡,45名重伤,其余球迷不同程度上都有伤势。

방금 경기가 끝났다. 중국이 1:3으로 졌다.
일본이 시상식을 하면서 축하하고 있을 때
중국 축구팬들은 야유와 욕을 했었다.
경기 후 10분, 경기장 밖에 모인 중국 팬들과
축하하던 일본 축구팬들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
처음에는 서로 말로 싸웠는데, 갑자기 한 일본팬이
중국팬의 손에서 중국 국기를 빼앗아 모욕을 주었다.
중국팬들은 결국 폭발했고, 현장에 거의 6천명의 중국팬들은
3백명이 조금 안 되는 일본 팬들과 격렬한 충돌이 있었다.
110여 명(?)이 구타사건에 연관되었고, 약 20여 명의 일본팬이 체포되었다.
일본의 축구깡패들에 대해 상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
초안을 다 작성했을 때는, 한 명의 중국팬이 경상을 입었고,
2명의 일본팬이 사망했고 45명이 중상을 입었다.
다른 팬들도 모두 각각 다른 정도의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8일 오전 YTN 보도에 따르면 일부 흥분한 중국 관중들이 베이징 경기장 밖에서 반일 구호를 외치며 병을 깨고 경찰과 몸싸움을 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적어도 3명의 관중이 경찰에 연행됐으나 부상자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연합뉴스는 "경기장의 열기는 높았지만 우려했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베이징 시민들의 자존심이 질서 있는 경기장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보도 했다.
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news/20040808/030000000020040808012423K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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