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 어떤 할머니가 자신이 기르던 나이많은 강아지를 버렸습니다.
늙은 강아지가 돌아다니길래 어? 혹시 그할머니가 어떻게 된건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아주 멋을내고 처음보는 새끼? 강아지를 아주 잘꾸며서 돌아다니더군요.
그할머니 오래살아서 그 강아지가 그할머니소유인걸 많은 사람이 알텐데
대놓고 버린것같습니다. 그것도 집앞에... 강아지가 아파트 저희동을 배회하며 떠나지않네요.
오늘 열이받아서 광고판에 글을 써서 붙였습니다. 찾아가시라고. 그리고 동물키우지말라고.
다리도 절던데. 내일 동물보호소에 연락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