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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욕먹을 각오하고 "퇴폐유흥"에 대해 알아봅시다 #01
게시물ID : freeboard_1597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sutom22
추천 : 3
조회수 : 65507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7/25 12:46:42
오유에서 글을 보다보면 퇴폐성 유흥을 즐기는 행위에 대한 고민 및 상담, 넋두리가 있어 올려봅니다.
굳이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딱 한가지 전제입니다. "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위"
대통령도 바뀌고 여러가지 사회변혁이 일어나고 있는 마당에 개개인의 삶도 조금 더 건전하고 올바르게 되길 빌며...

* 작성 정보에 대해 궁금하실 수 있는데 현업종사자(단속반+종사자) 친구가 있어서....-,.-;;;

1. 안마시술소
 - 안마/마사지 등의 시술업소의 형태에 대해 봅니다
 - 우선 커플 등이 같이 이용하는 일반적인 태국, 중국경락 마사지의 포맷은 제외합니다.
 - 마사지/안마는 소위 건마(건전마시지)와 비건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비건마는 무엇인가?
 - 말그대로 비건전한 마사지입니다.
 - 이 부분은 또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직접적인 성행위까지 이어지는가? 아니면 유사성행위의 형태인가? 입니다.

 1-1) 직접적인 성행위까지 이어지는 마사지 형태 
 01 : 대형 안마시술소
 - 대부분 대형화되어 있음 (강남등지에 안마 라고 버젓이 써있는 것은 아이러니 함)
 - 강남 기준 건물입구에 발렛 등의 서비스를 같이 하고 있으며, 일단 기본적으로 으리으리하며, 해당 안마 이름을 검색하면
   주르륵 나옴
 - 보편적으로 가격대는 15~22만원에 형성 (카드는 대부분 잘 받지 않음)
 - 대략적인 코스는 맹인안마 + 윤락종사자 + 기타 (식사, 세탁 등의 서비스) 포맷임
 - 각 안마시술소별로 사이트 운영이 되고 있으며, 혹은 유흥관련 전문 사이트에 연합형태로 홍보가 진행되며, 그 내용을 근거로
    윤락종사자의 지명과 서비스의 수준, 후기 등을 근거로 이용자는 종합판단하에 이용
 - 대부분 지명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이 없이는 대기하다가 이용

 02 : 1인샵
 - 성매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으로 윤락여성/남성의 일부는 마사지를 가장한 1인샵으로 포장되어 있는 경우
 - 모호한것은 건전마사지를 표방하고 있으나 지불능력 및 기타 능력에 의해 언제든지 유사성행위 및 성행위로 변질
 - 1인샵의 경우도 일반적인 검색을 통해 찾기가 어려우며, 유흥관련 사이트를 통해 홍보와 고객모집이 이뤄지고 있음
 - 금액대는 편차가 있으며 대부분 10만원선에서 유지되며, 99%이상 현금 결재로 단속시 전화번호 외에 입증할 근거가 없음
   (예를 들어 일반 마사지인줄 알고 전화만 했고 방문하지 않았다는 등...이는 위의 안마시술소도 마찬가지임)

 03 : 휴게텔
 - 소위 퇴폐 이발소라 불리는 형태의 마사지샵
 - 이발소의 심볼인 빙글빙글 돌아가는 빨간색, 파란색, 흰색 조합의 원통 조명이 있으며, 두개를 이어붙여 활용하거나
   혹은 원통 표면에 신장개업이라는 문구 등이 씌어 있음
 - 대부분 옥외간판을 통해 홍보되고 있으며, 윤락종사자의 나이대가 높은편이고 별도의 인터넷 홍보등은 거의 없으나
   강남, 송파 등을 일대로 최근 젊은 종사자 등을 고용하여 운영하는 곳도 있음
 - 일부 유흥 사이트에서는 휴게텔이란 카테고리로 후기나 위치 공유등이 이뤄지고 있음
 - 비용은 7~11만원 사이며, 역시 카드는 거의 받지 않으며 별도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한 업소 형태임

 04 : 출장안마
 - 말 그대로 출장안마이며 윤락종사자가 남,여 모두 고르게 존재
 - 대부분 역전 길거리, 유흥가, 모텔가 등을 중심으로 명함형태로 흩뿌려져 영업하고 있으며 고정된 전화번호가 없음
 - 해당 지역별로 각기 다른 콜서비스의 전화번호가 있는데 사실상 거의 1~2개 업주가 관장하는 시스템임
 - 출장안마는 "건전"한 안마는 없음
 - 업주측에서는 건전이라 할지라도 종사자가 유사성행위 혹은 성행위에 대한 유도를 하는 경우가 매우 많음
 - 시스템적으로 단속이 어려움
 - 출장안마 특성상 카드결재는 거의 어렵다고 볼 수 있음


** 쉬는 시간 : 추가적으로 진행전에 용어 몇가지만 봅니다.
 - "와꾸 상, 섭스마 중, 타입 하" 
 - 와꾸 : 얼굴 및 몸매에 관한 비교 
 - 섭스마 : 서비스 마인드의 줄임말 (서비스마인드가 좋다는 뜻은 터치나 특정행위 요구시의 반응이 좋다 정도로 요약 가능)
 - 타입 하 : 좋고 나쁨의 상하 표현이 아니라 여기서 하는 하드하다의 하 입니다.
 

 04 : 그럼 건전업소와 비건전 업소의 차이는 무엇인가?
 - 일단 간판여부 : 정확한 유선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으며, 마사지샵에 서비스에 따른 정확한 금액이 명시되어 있음
 - 내부 : 공개적인 오픈 홀 타입으로 되어 있으며, 탈의실 등이 별도로 구비되어 있음
 - 마사지실은 별도로 나워질 수 있으나 문에 유리창 등이 되어 있어 있음
 - 결재구조 : 카드결재가 가능한 구조이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선 대부분 15만원을 초과하지 않음
 - 고객관리 : 적법한 형태 관리 마사지사의 개인 신상정보등은 오픈하지 않으며, 특히 휴대폰 번호 등을 통해
               개인적인 메시징 및 연락을 하지 않음 (대부분 웹발신을 통한 공개적 프로모션 정도로 한정함)
 - 서비스 : 고객이 개인적으로 마사지사에게 금전제공을 빌미로 특정 행위등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으나 대부분 없음
             최근 마사지샵이 우호죽순으로 생기면서 마사지사가 몰래 유도(유사성행위)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하나 거의 없음
 - 기타 : 소위 퇴폐업소와 같이 나이, 외모,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지 않음. 오직 마사지를 시원하게 잘하느냐? 아닌가?만 존재

 05: 퇴폐안마시술소의 연락
 - 윤락단속 강화로 인해 회원제로 운영하는 포맷이 가장 일반적임
 - 신규회원의 가입은 기존 회원이 추천 또는 연결을 통해서만 가능한 폐쇄적인 구조임
 - 휴대폰으로 연락하며, 윤락업소의 관리자 전화번호상에서는 01고객, 02고객 정도로만 요약되어 있는 경우가 많음
 - 어느정도 신분 확인? 후 각 업소의 장소나 포맷에 대한 설명을 득할 수 있음

 06: 수익구조
 - 안마 (18만원 가정) : 맹인안마사 3만~5만원, 윤락종사자 7~9만원, 나머지 업주 등이며, 비율은 업소에 따라 다릅니다.
 - 소위 윤락업소에서 일할때 하루 10명이면 윤락종사자가 하루에 최소 50~80만원은 먹고 가는 구조이며, 이는 계약관계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 또한 지명도가 높을 경우에는 그 비율도 변경되는 것 같습니다.

 07: 기타
 - 사회변화로 인해 종래 남성 이용이 중심이였던 윤락,퇴폐 개념은 현재 남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여성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만 요약하겠습니다.

정말 날씨만큼이나 드러운 분야의 주제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윤락이라는 부분이 각 국가별이나 혹은 개인적 도덕관념, 사회지표 등에 의해 여러 의견이 부분하겠지만
일단 대한민국에서는 "분명한 불법" 이라는 것입니다.

왜 이런 잡글을 싸질러나서 잠정적인 범죄라를 만들 수도 있겠다 오해의 여지를 남겼다라고 탓하실 수 있지만 
어두운 공간은 빛을 비춰야 밝아지는것과 같이.... 

물론 더 나간다면 애시당초 퇴폐니 윤락이니 성매매니의 개념들이 어렸을때부터 제대로 된 성교육 등을 통해 인지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가리기에 급급한게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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