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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운이 좀 있는 놈 같아요...
게시물ID : gomin_146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풍위풍열매
추천 : 3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4/27 16:18:36
얼마 전 버스터미널에서 5000원짜리 로또복권을 샀습니다.
평소에 안사는 복권인데 그날따라 끌리는 무언가가 있더군요.
그리고 그 회에 3등이 당첨되었습니다. 143만원 실수령액 110만원 정도...

그리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운이 꽤 있는거 같았어요...

중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자격증시험이나 여타 시험(학교 시험 제외)를 보면 항상
필기,실기 한방에 합격...(공부를 제대로 못해서 조마조마해도 꼭 붙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통제된 규율과 공간을 싫어해서 군대에 대한 걱정이 있었습니다.
물론 남자라면 갔다와야겠지만.. 개인적으로 억압을 싫어해서 조금은 걱정을 했죠...

신검 받기 전까지 큰 병이나 신체 어느부분에도 이상이 없어서 당연히 1등급을 생각하고 간
병무청... 처음 시력측정판으로 측정결과 1.2와 1.0 그런데 어째 이런일이...
부모님이 완강하게 군입대를 원하셔서 상근으로 빠질 수 있는 여건의 지역이라 주소지까지
이전해가면서 현역으로 가려했는데... 기계측정 결과... 매우 심각한 난시라며 4등급을 때리시더군요
솔직히 어린 마음에 부모님의 핀잔이 두려워 검사관님께 재검을 받으려 했는데... 점심식사하려 가야된답니다... 그리고 한달 후 지정병원에서 시력에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재검을 받으러 갔는데...
전날 폭설이 내려서... 병무청이 있는 지역까지 못가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해서 방위산업체를 들어가게 되었죠...

그리고 2년 전일 껍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서 큰 버스추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많았던
사고였는데 그 시간에 제가 버스를 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촌놈이라.. 지하철에서 이리저리 방황하던 사이에 버스시간을 놓쳤고, 사고 차량 다다음 버스를 타게 된거죠... 다행이 그 때문이 었는지...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생각해보면 운좋았다 라는 경우는 매우 많지만 위의 일들은 정말 운? 아니면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운'을 꿈꾸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ㅎㅎ

'운'이라는 것을 너무 맹신하고 그것에 얽매이면 안좋겠지만 항상 나에게는 '행운'이 따라 다닌다 그리고 불행과 좌절, 절망의 순간에서도 지금의 시련을 뚫게 해줄 행운이 있으니 현재의 고비를 잘 넘겨보자...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아서 그런지 정말 가정적이나 개인적으로 많고 많았던 좌절의 순간에도 힘이 나고 어떠한 돌파구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행운이 당신의 주위에 있을껍니다.
긍정적으로 생활하시다보면 힘들때나 어려울 때 행운이 당신을 도울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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