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군대를 가니 사귀자고 하긴 미안하다며,,
절절한 사랑고백하시고 군대를 가셨습니다
아직 친구로 지내고있고요 훈련병동안 편지도 자주 주고받고
자대배치받고선 저녁8시엔 항상 전화가 와요
대단한 대화는 없고 오늘 뭐했다 너는뭐했냐 같은 일상대화?
그 친구는 저에게 고백을 했으니 맘을 알린 셈인데 전 아 그렇구나 하기만 했습니다
제가 걔한테 행동을 어떻게 해야 옳을지 모르겠는게 고민입니다
전 걔가 참 좋은데, 군대라는 것 땜에 너무나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있는데, 맞는걸까요?
어장관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