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다 써야될지 몰라서 자게에다 쓸게요...
처음 갔을때는(뭐 초등학교때 다닌것은 제외하구요 ㅎㅎ) 작년 노량진에서
수업을 마치고 가는데 골목에서 전도를 당했네요...
그런데 제가 잘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핸폰번호를 실수로 주게 되어서
다니게되었네요... 처음에는 수업보강을 이유로 자주 빼먹다가
작년 동계수련회때 목사(목사님이 틀린 표현이라면서요?) 말에 은혜를 받아
수요일 금요일 주일 예배에 다 참가하고 노량진 전도에도 참가하는 신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성남집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out of sight out of mind를 실천하게 되었네요...
교회버스가 집앞까지 오기는 한데 예전처럼 가기가 싫네요 ㅠㅠ
교회버스를 놓치면 성남에서 구로까지 1시간 넘게 걸리구요... 그래서 더더욱 가기가 싫네요..
저번주에도 제가 새벽알바를 하다보니 늦잠을 자가지고 결국 교회버스를 놓쳤는데
아버지 핑계되면서 그냥 안나갔네요... 점차 이렇게 안나가다보니 점점 가기가 싫고
다음주에 수련회가 있는데 가기가 싫네요 ㅠㅠ
그렇다고 멀다는 핑계를 되기에는 평택에서 오는 사람이 있어서ㅠㅠ
진짜 교회와 연을 끊고 싶지만 연락이 많이 올까봐 걱정이네요...
암튼 진짜 다니기가 싫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