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마실 나가셨다가 배추밭에 있던 아동냥이를 우연히 보셨다고 해요.
그래서 그냥 나비야~라고 할머니가 부르셨더니 냐아~대답을 하더랍니다.
대답을 듣고 할머니 따라갈래? 물으시니까 또 냐아~하더래요. ㅎㅎ
그래서 할머니가 집에가자~그러고 앞장 서서 집으로 오시니까 할머니 뒤를 졸졸 따라온게 벌써 오년전이네요. ㅎㅎㅎㅎ
즈희 할머내 댁에서 제일 콧대높으신 나비님께서 어서 날 찍어라! 모드로 밭에 앉아계셔서 폰카로 비루하게나마 찍어 올려봅니다. 굽신~
( 그런데 일정 거리 이상은 접근을 허락치 않으셔서 근접샷은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