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꽤 오랫동안 고민이 사라지질 않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대학교 다니는 학생이고요 현재 동아리 하나에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직책 맡는 것이 부담스럽고 발표는 싫지만...분위기도 다소 강압적이지만...
활동을 오래 하면서 좋은 선배들과 후배들을 몇 알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학년이 올라가니 학기가 전보다 엄청 바빠질 예정이고, 동아리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활동을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두면 다른 관계가 원만하게 안 돌아갈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일단 인수인계할 직책도 있고 잘해주는 분들도 계십니다 ㅠ...나오고 싶은데 많이 죄송스럽습니다...
활동이 저에게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조금 빡세서 간접적으로 학점에 영향을 줄 때도 있었습니다.
조금 뒤가 구린 부분도 있습니다. 회의 때마다 자꾸 까내릴 구실을 찾아서 말하는 것 같아요.
제가 나오지 않고 계속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