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좀 나가는편이라 살을빼기위해 지금 이시간에 둑방쪽을 걷기
운동하러 나갈려고 문을 나섭니다
밖에 불을 안켜고 핸드폰라이트로 신발을 찾는데...
발뒤꿈치에 뭐가 스~윽~
순간 소오르음이이이~~~
뭐... 뭐냐... 하면서 뒤돌아봤는데
밥먹으러오는 노랑이2총각(유부남일지도...)이 나오냐며
먼저 몸을비비며 인사를 한거였습니다.
발라당 할라당도 시전하면서 아는체하는데...
놀랬자놔 임뫄!
하면서 머리쓰담해주고 운동하러나왔는데
왠지모를 뿌듯함이~~
말못하는 동물이라도 사랑으로 대해주면 먼저다가와주고 하네요
얘가 먼저와서 인사하는건 처음인데 너무기분이 좋아용♡♡♡
사진은 남의집 화단에서 실례하고있는 노랑이2도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