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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93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으른계란★
추천 : 0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2/19 13:40:35
인간관계는 가장 상처가 돼요.
누군가에겐 아니더라도 저에겐 그런듯 해요.
나에게 소중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나에대해 왈가왈부하고,
한데뭉쳐 날 나쁜애 만드는건 무시할 수 있어요.
제가 속해있던 그 단체의 한 여왕벌은
항상 그렇게 나간 사람을 완전 나쁜애로 몰아가고,
내부자들은 서로 똘똘뭉치는 데 그걸 이용합니다.
두눈으로 본 일이기에, 제가 나오면서도 어느 정도 예상했어요 .
그리 되리란거.
그런데 그사실을 나에게 전달한 사람..
나름 날 소중하다고 생각했으니 알려준 그 친한 사람.
그 사람이 어쩌면 제일 잘못한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전 다시 그 단체로 돌아갈 일도 없거니와
, 그 근거없이 속수무책인 뒷담에 대해 해명할 기회도 없고
수험생인 지금 그런 말들은 저의 집중력에 너무 큰 방해가 돼요.
절 정말로 아끼고 걱정했고 배려했다면...
굳이 그런 이야기..일일이 전하지 않았을 겁니다.
네. 이 사건에서 그 누구도 원망할 수 없고
제가 할 수 있는건 빨리 잊고 새출발 하는 것이겠죠..
그치만 상처가 쉽게 잊히지 않아서 여기 올려요...
몰두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좀 나을텐데
수험생이다 보니 할일은 공부뿐이고 집중력은 자꾸 떨어져 가요..
도와주실래요?
제가 그걸 잊을 수 있게 작은 조언이나 충고..
위로 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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