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언젠간 동게에 자랑해야지 자랑해야지 하고 구경만 했었는데
오유 맨날 들어오면서 글은 정말 오랫만에 쓰는 것 같네요.
울집 막내 아들 콩이 입니다.
개를 키우면서 개에 대해 많이 안다고 자부했었는데 얼마전 머리 묶는게 안좋다는 얘길 보고
너무 충격먹고 머리 꽁지 바로 잘라내버렸네요.ㅠ 그동안 미안행ㅠ
엄마가 첨에 데려왔을때만 해도 개 너무 싫다고 방 밖으로는 데리고 나오지도 못하게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이미 콩이의 노 to the 예ㅋㅋㅋ
콩이 잔다고 티비소리 낮추라고 불도 끄라고 말씀하십니다요 헤헤.
개 준다고 닭도 따로 삶고, 고구마도 삶고 그러시네요^^..딸은 뭘 먹든 신경안쓰심 헤헤헤
그건 그렇고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산책을 너무 좋아하는 강아지인데
나름 지인들 사이에선 이쁘다고 유명합니다 헤헤.
한때 포텐 터진 이후로 지금은 눈물자국이 너무 심하네요ㅠㅠㅠ
좀 놀아주거나 산책을 가면 표정이 너무 좋아서 늘 레전드 사진을 찍곤 했는데
모아 모아 한번에 자랑해봅니다. 두근두근ㅋㅋㅋㅋ
널부러진 장난감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래 한바탕 놀아줘야만 볼 수 있는 행복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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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39 MB
작년 가을.
코스모스 레젼드 사진.
웃는 표정이 너무 이뻥 ♡
산책만 나오면 너무 행복해합니다.ㅋㅋ
그래서 이렇게 행복해하는 역동적인 사진이 가능.
하지만 많이 찍으면 짜증내므로
산책가자마자 짧게 찍어주고 산책에 집중해야하는 단점이 있음..ㅠ
눈물자국이 많아지면서 좀 못생겨진 감(?)은 있지만
표정은 여전히 좋음.
요건 더 어릴땐데
놀아줘야만 볼 수 있는 행복한 표정.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게 바로 요 사진을 제일 자랑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사실은.ㅋㅋ
늘 제가 산책시키다가 엄마랑 부처님 오신날에 근처 공원에 놀러가면서 같이 나갔는데
콩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목줄은 내가 끌고가는데 엄마만 쫓아가면서 어찌나 엄마만 뚫어져라 애정표현하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럽다.
그렇게 엄마 좋은티를 팍팍내더니 급기야 사진에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 가려드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행복한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너무 행복하게 나왔으요.
딸래미 사진 카톡프로필 안하시던 엄마가
바로 이 사진 프로필 하심.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더이상 행복한 사진이 나올 수 있으련가 몰겠네요.
간만에 쓰는 글이라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그럼 뿅!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