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와 강도 살인이 판치는 나라입니다. 사기는 아주 애교 수준이고 당연히 해야 되는 나라이죠.
이자스민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는 필리핀입니다. 제가 수년 전부터 늘 느껴왔던 것입니다.
경제와 정치는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부패한 정치와 그리고 정치에 무관심하고 국민들 역시 사기를 쳐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각인되는 순간 그 나라는 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필리핀입니다.
필리핀의 국민성 그리고 정치 형태 등을 보면 우리가 필리핀을 상당히 많이 닮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일단 부동산의 폭락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다만 계속 상승을 하는 지역이 있는데 이 지역이 바로 업타운 지역입니다.
부자동네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같은 도시 내에서도 도심지와 외각지역이 나뉘고는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지역이 어느 정도 이상의 땅값을 유지하고 그리고 어느 정도의 수준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이로 인해서 부자동네와 가난한 동네의 구분이 확연해지고 또한 부자동네의 구역은 점차적으로 좁아지고 전체 지역의 아주 일부분(현재 도심지의 1%도 안 될수도 있습니다)만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나머지 지역은 슬럼화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지금 여기저기 쌓아 올린 고층아파트는 수십년 뒤에는 처리 불가능한 지역이 되고 결국은 그 아파트는 빈곤층만 살게 되는 지역이 되어버릴겁니다. 그래서 부자동네만 더 높은 프리미엄 가격이 붙어서 거래가 될 것이고 나머지는 슬럼화가 되는 것이죠.
부동산의 폭락은 갑자기 이어질 것입니다. 현재의 한국을 보면 부동산의 폭락은 이루어지겠지만 더 무서운 것은 한 번의 폭락 이후로 다시 반등을 해야 하는데 길게 30년을 봤을 때에 절대로 반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슬럼가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서는 반등이 이루어질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지금 태어나는 세대수가 베이비부머 수준으로 되어야 하고 또한 수입도 부동산을 받쳐줄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하는데 세대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절반에 불과하고 더 무서운 것은 그 절반의 세대들이 벌어들이는 수입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수입의 절반도 안 된다는 것니다.
결국 인구수와 수입이 현재보다 더 악화가 되는 이 상황에서 30년의 구간을 두고 봤을 때에 반등은 이루어질수가 없다는거죠.
그 반등은 아주 극소수의 지역에서만 일어나고 결국 한국의 미래는 지금의 필리핀 수준으로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아파트를 계속 갈아타면서 현재의 부동산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땅을 구입해서 집을 짓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3-40대의 경우에는 은퇴를 하는 2~30년 뒤에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의 금융가치는 거의 제로로 되어버릴수가 있고 결국 늙어서 자기 집도 없어지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도 땅값이 많이 비싸기 때문에 땅이나 아파트나 무슨 차이냐고 하겠지만 최소한 땅에다가 집을 지으면 수십년 뒤에 자기 집이라도 건질 수 있는 확률이라도 높아지기 때문에 부자가 될 생각이 아니라면 차라리 땅에다가 터전을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참 암울하겠지만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있습니다.
본인이 이민을 가시든지 아니면 자식들을 교육시켜서 이민을 보내는게 가장 최고이자 최선이자 유일한 방법입니다....
해외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는 참 가망이 없는 나라입니다....
투표권을 대부분을 가지고 있는 50대 이상의 세대들이 자신들의 무지와 이기심으로 미래를 망치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다는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지금 청년들이 아무리 정치에 관심을 가지더라도 쪽수의 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에 백날 싸워봐야 50대 이상의 이기심과 무지에 절대 이길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20대의 1표에는 3표를 주고 30대의 1표는 2표 40대는 1.5표 50대는 1표 60대는 0.5표 70 이상부터는 0.3표를 준다면 이 위기를 넘어갈수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