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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착샷! 닥반 없대서.. 용기내봄
게시물ID : fashion_159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똥꼬야
추천 : 77
조회수 : 17677회
댓글수 : 229개
등록시간 : 2015/05/29 22:49:13
음... 제가 2개월 전부터 수영을 배우는데요
첨엔 친구 입던거 얻어입었어요
늘어난 아레나 수영복..
제가 물 공포증이 극심해서
과연 수영을 배울수 있을까 
포기할꺼같아서 안샀었어요ㅜ

아직도 킥판 없이는 무서워서 벌벌 떨지만
(한심하죠? ㅎㅎ)
그래두!!!
수영복이라도 이쁘게 입고 가면
더 열심히 무서움 극복하면서
그만두지 않을거 같아서ㅠ
드디어!! 수영복을 샀어요!!! ㅎㅎㅎㅎㅎ

인터넷 쇼핑한거구요
저렴이. 3만5처넌?
뒷모습이 평범하지않고 섹시? ㅋㅋ해보이고
음.... 앞부분도 별모양으로 촤르르~
 
제가 볼땐 넘 이쁜데
수영장에서 
쟤뭐야? 수영도 못하는게?수영복만 튀네
그러실까 소심해지기도 해요
 
한번만 봐주세요
수영복을요!!!

몸은 수영선수보다 더 어깨떡대인거 압니다ㅜㅜ
쪼끔 민망해서 폰셀카 살짝 흐리게..
 
 
출처 방금 집에서 술마시다 용기내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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