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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건강할때 우리집 고양이 인데요.. 지금은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어요 ㅜㅜ
고양이 집 아줌마가 애기때 못생겨서 안팔린다고 우리집에 그냥 무료로 분양해 주셨거든요. 그래서 2년간 키우고 있는데 어느 날, 저희 할아버지께서 문을 열어 놓으셔서 고양이가 집을 나갔어요. 그렇게 일주일 째, 밖에 가출했다가 8일만인가... 길에서 찾아서 데려왔는데요.
밥도 안먹고 물도 거의 안먹고 그러네요.. 첫 며칠간은 그냥 스트레스 받고 충격 받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그런지 5일이 넘어가고 있어요. 자꾸 토만 하고, 쉬도 아주 노란 색으로 자기 화장실이 안니 다른 곳에 싸버리네요..
병원에 가보니 입안이 많이 헐었고, 몸에 열도 많다고 하면서 정밀검사를 해야한다고.. 40만원에요. 우린 그런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에 돌아오면서 가장 작은 참치특식? 같은걸 사왔어요.. 역시 안먹네요..
경험이 있으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강제로라도 주사기 같은걸로 물을 먹여야 할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