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꾸준히 했을때가 좀 날씬해서 간간히 대시를 받긴 했었는데 제일 리즈는 휴학 하기전 막학기였던 것 같아요. 그때 예민해서 먹는것도 편의점 샌드위치만 먹고 군것질 하나도 안하고 물만 마시고 다녔는데 워낙 먹는게 없으니 바지도 26, 27입고, 하늘하늘한 치마 입고 다녀서 나름 옷이 받는 몸매였는데 그때 추파를 종종 받았어요ㅋㅋ
강의실 들어오면 어이 이쁜이~ 그러고 샌드위치 먹고 있으면 애기들이 대놓고 쳐다보다가 눈 마주치고, 쌩까면 싸가지 없네 어쩌네 얘기듣고.. 엄청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는데 그땐 그런거 쌩까서 고맙다 아직 안 죽었구나. 그러고 넘겼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5키로 이상 찌고 옷태가 안 받아서 그때같은? 대시를 받은적은 없어요ㅋㅋㅋ
쓰고나니 자랑글 같은데 자랑 맞아요ㅋㅋㅋㅋ 그냥 문득 생각나서 적어보고 싶었음ㅋㅋㅋ 근데 어차피 통통해져서 학교 다닐꺼라 어디서나 당당하게 아싸의 길로 걸을 수 있을듯 싶네요. 에효 복숭아나 먹어야겠어요. 다른분들은 리즈 시절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