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시 싫다
수학.과학 싫어하는거 알면서 문과는 절대 안된다고 해서 이과갔는데 역시 폭망했네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공무원시험에 눈길이 가더군요
과목도 살펴보니 수학,과학은 선택에 거의 문과과목이여서
바로 말씀드렸더니
아버지는 토익900점 못 넘을꺼면 생각하지도 말라고하시면서 거의30분을 잔소리하고
어머니는 놀아도 대학은 졸업하라고하고
내 아들 대학안가는꼴 볼 수 없다고하시네요
이렇게 부정적일줄 몰랐는데 진짜 놀랐습니다
결국 다음주에 재수학원 가는데 정말 자신없습니다
이번에 교육과정도 바뀌고
이번에도 망하면 어떡하지 부담생기고
갑자기 러블리즈가 너무 예쁘고
1년을 어떻게 버틸까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