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 2주밖에 안됐는데 너무 힘들어요...
남친이 먼저 저좋다고 따라다니고 사귀자고 해서 사귀게됐는데
제가 점점 남친을 좋아하게되다보니까
원래 연락만큼은 신경안쓰고살았었는데
남친 카톡이 조금만 늦어도 우울해지고 전화가 안오면 완전 축축 처지고..
어쩌다 못만나게되면 그날은 그냥 하루종일 꽁기해있어요...
진짜 이게 날이 갈수록 너무 심해지니까
지금헤어져도 죽을거같은데 나중에 완전 푹 빠졌을때 헤어지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하고ㅠㅠ
진짜 남친만났을때 생각하면서 혼자 실실웃다가
또 남친 연락이없으면 바로 우울해져요...
스스로 감정을 제대로 조절못하겠어요..
그렇다고 남친한테 매달리면서 찡찡대긴 싫어서 혼자 온갖 쿨한척 다하며 삭히고있는데
이게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감정이 덜할때 헤어지고싶은데
이럴때 헤어지는게 맞는건지...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정말 너무 좋은데 저혼자 너무힘드니까...
계속 사귀면서 앞으로는 얼마나 더힘들까 생각도들고ㅠㅠㅠ 
진짜 병신같은데 맞아요 병신이에요ㅠㅠㅠㅠㅠ 
이럴때 어떻게해야하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