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게 거슬리는 글과 댓글 유형이 있어요
쉬지않고 울어대는 사람들이 바로 그 유형인데요. 예를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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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이건어떻게해야하는거죠 ㅠㅠ
괜찮을까요 이거ㅠㅠ
이거 아시는분 없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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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스타일로 글이나 댓글 다는 유형이요.
아, 물론 그냥 글 쓰다가 ㅠㅠ할것같은 맥락이면 전혀 상관없는데 습관성으로 우는 분들이 있어요.
아 뭐 습관성으로 우는것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쓰시는 분 중 꼭 '질문'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듣고 싶은 경우에만 쓰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예를들면 여자친구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떼먹고 도망갔어요 이거 어쩌죠 ㅠㅠ 이렇게 글을 써놓으면 오징어 들이 댓글을 달아줍니다.
일단 내용증명을 보내라, 증거를 모아서 민사로 가야한다 등등이요.
그러면 또 처 울면서 물어봅니다. 다른 다른 방법은 없나요 ㅠㅠ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은데 ㅠㅠㅠㅠ
하...어떻게든 자신이 조금도 손 해 보 지 않 으 면 서 조금도 귀 찮 지 않 은 간 편 한 방법을 알려줄때까지
저렇게 처 징징거리면서 댓글을 달다가 답을 얻거나 욕을 먹으면 글을 삭제하고 튀죠. 하...
뭐랄까 자신이 불리할 때만 약한 척 하며 이득보고 도망가려는 느낌이 아주 강해서 보면 그냥 짜증납니다.
요즘 자주 보여서 넘모 거슬려서 써봤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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