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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살 여대생, 술이 너무 안맞아요..
게시물ID : gomin_1587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Noa
추천 : 1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2/06 2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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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소주,맥주 정말 너~무 맛이 없어요.
이런걸 왜 마시나 할 정도로..
특히 소주는 입에 넣자마자 너무 맛이 없고 화학약? 먹는 것 같아서 마시면 항상 얼굴이 찌푸려지고 헛기침해요. (자동적으로ㅠㅠㅠ)
게다가 딱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랑 목부분이 빨개져요.
마시면 얼굴에 열이 확! 올라오는게 느껴져요.
 
저 엄청 활발한 성격인데 20살되고 친구들 다 마시는 술을 잘 못마셔서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만나는 술자리만 가면 내숭떠는 애? 잘 못노는 애? 로 낙인찍혀요. 단지 술이 안맞을 뿐인데...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서 연습을 했어요.
처음XX 소주 2병 사서 지금까지 3번 연습해봤어요.  김치찌개, 우유, 맨밥퍼먹기.
그런데 이런건 마시고난 뒤 처리법이거나 덜 취하는 법이고 저는 그냥 마시는 것 자체가 힘들더라구요.
TV에서는 원샷하던데 저는 정말,, 소주잔 1개를 5번에 겨우겨우 나눠마셔요;;
한 모금만 마셔도 엄청나게 마신 것같이 느껴지는데 줄어든 양을 보면 잔을 비우려면 택도 없는 양이더라구요.
 
첫번째는 소주잔 반 정도 마셨고 (3모금)
두번째랑 세번째는 딱 한잔 마셨어요. 근데 얼굴이랑 목부분 벌~게지고 도저히 더이상 마시기 싫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이런건 고민거리도 아닌가요? ㅜㅠ
20살짜리 어린 애가 올리는 철부지같은 고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참고로 초콜렛,소다맛,체리맛 술이나 레몬맛 나는 맥주같은건 잘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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