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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입양 전 정말 필요한 절차인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안하는 것
게시물ID : animal_158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모
추천 : 18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6/05/10 00:45:45


바로 알러지(알레르기) 검사입니다.

분양사이트 보면 의외로 이런 사연이 많습니다.

고양이를 데려 왔는데 제가 이렇게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중은 몰랐네요...
강아지를 데려 왔는데 저희 아이 아토피 반응이 엄청 심해져서 어쩔 수 없이 보냅니다ㅠㅠ

흠.. 

함께 사는 가족들이 있다면 모든 가족들이 함께,
혼자 살더라도 분양 전에는 꼭 검사를 해 보시길 바래요.

혹시 결과가 안 좋지만 키우고 싶다면,
우선 같이 사는 가족들을 설득하는게 가장 우선이고
알러지 반응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공부하신 후 데려오세요. 

가장 안타까운 재분양 케이스들을 살펴보면

1. 임신계획은 있었지만 임신했다고 진짜로 가족들이 동물 키우는 걸 반대할 줄은 몰랐어요.
2. 자가는 아니었고 전세/월세라 언제든 이사를 가게 될 일이었지만 이사 갈 때 동물 데리고 가는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요.
3. 혼자 자취하는 동안 외로워서 데려왔는데 졸업하고 본가로 들어가게 되어서 더 이상 키울 수가 없게 됐어요.
4. 알러지 반응(또는 털로 인한 아토피의 심화)이 오면 이렇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지 모르고 분양받았어요. 

 등등 참 많죠..

적어도 10년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생각하고 꼭 미리미리 알아보고 준비하고 데려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타 카페 올라온 분양글들 보니 생각나서 글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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