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가 집에 오는길에 버스정류장 밑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아이가 떨면서 축 쳐져 있더군요
일단 데려와서 보니 외관상은 괜찮은데.. 좀 배가 고픈지 배가 말랐더군요
다행히..집에 고양이 분유가 있어서 얼른 먹이고 배변유도도 해주니 응가도 해주더군요
지도 고양이라고 젖병물릴때 골골송 들려주긴하더군요
집에 세 주인님들이 아기라고 좀 경계까지는 안하더군요 두마리는 그냥 쌩까고
울 첫째만 신기하듯이 쳐다보다가 그루밍도 해주더군요
팻트병안에 뜨거운물을 넣어서 박스에 넣어서 수건덮어주니
아기가 올라와서 기대더군요..
이아이 어떻게 키우죠?? 3~4시간마다 젖병물려줘야되는데.. 아이보면 이쁘긴한데 걱정입니다
근데 이녀석 겁나게 시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