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들테니

 

각 문항에 맞게 어떠신지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당신의 나이가 20대 후반이고 30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이에 민감하실 것 같나요?

 

2. 당신은 개인사정으로 대학 졸업못하고

 

중퇴한 상황.(또는 대학진학을 못해서 최종학력 고졸)

 

만나고 있는 연하의 여자(남자)친구가

 

페이스북에서 전공별 남,녀 공략하는 법 같은 동영상을 보고와서는

 

당신에게 ex)미대남자(누나)

 

-우리 오빠(누나)는 미대남자(누나)~

OO대학교~ 하지만.. 졸업못했어

나이는 28살! 이라고 하면서 장난치듯이 얘기했다면

기분이 어떠실 것 같나요?

 

제가 여자친구에게 그렇게 말하면 듣는 사람이

민감할 수 있다라고 했더니

여자친구가

 

- "나는 민감하지 않은데?" 라고 말하길래

 

제가 

- "입장 바꿔서 연하 남자친구가,

   중퇴를 했고 나이 30을 바라보고 있는 너에게 그렇게 말하면 어떻겠어?"

 

라고 했더니 여자가 남자한테 말하는거랑은 다른거라고 하더라구요.

 

단순히 제 자격지심일까요?

 

조언)

 

제가 쓴 이 글을 여자친구에게 보여주면서

 

여러분들의 의견이 이렇다더라 하고 얘기하면

 

여자친구가 기분 나쁠까요?

 

보여줘야 할 지 아니면 그냥 제 자격지심으로 알고

 

넘어가야 할 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