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2~3학년 때 일이었는데 한 5~6년 된 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은 올해 중3이구요
당시 과외 같이 다니던 중학생이었던 형이 좀 변태였습니다 공부도 못했고
여자 연예인 좋아했던걸로 알아서 게이같지는 않은데
야한 영상이나 사진 보여주고..본인 성기를 빨라고 하고 제 성기를 빨고 이상한 자세 취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형이 상상 이상의 더러운 음란행위를 했던 것 같네요
어릴때 뭣 모르고 그냥 장난 인줄만 알고 시키는 대로 따라 했던 행동이 너무 수치스럽고 후회됩니다
그 형이 인성이 나쁘거나 쓰레기라거나 한건 아닌데 그 형이 너무 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독실한 크리스천인데..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기분입니다
지금 고발하거나 누구한테 알리고 싶진 않고요 그냥 혼자 생각나서 너무 괴롭습니다
장난이 아니라 정말로 힘들어요 너무 후회됩니다
잊고 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양치했습니다.
이 트라우마 영영 지울 수 없는 걸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