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브랜든 서머즈 Branden Summers의 ALL LOVE IS EQUAL이라는 프로젝트 중 일부입니다.
작가가 6주간 영국, 프랑스, 인도, 레바논, 브라질과 미국을 여행하며 작품을 찍었다고 하네요.
"보통 낭만적인 사랑의 이미지를 떠올릴 때, 그림이든 사진이든 어떤 시각적 매체에서든지 헤테로섹슈얼 커플의 이미지가 아닌 것을 떠올릴 수 있나요? 아마 그럴 수 없을 겁니다. 저는 이 작품을 통해 그 이유와 그것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논의하고 싶습니다.
이 시리즈를 만드는 큰 원동력은 사실 게이 커뮤니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대중에게 동성애에 대해 성이나 희생이나 진부함과 같이 조금은 쉽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는 그러한 것에서 벗어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사실의 기록이 아니라, 훗날 더 열린 사회가 됐을 때 서로 다른 문화에서 "보일 수도 있는" 사랑의 표현을 꿈꾸듯이 보여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