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잇을때는 맨날 남친이 사랑표현하지 
저는 정말정말 안햇어요 사랑하는마음은 많이있지만 
그냥 사랑한다는말도 잘안하고  막니가너무좋아죽겟다 
이런티를 안냇거든요  근데 군대보내고나니 
남친의 소중함도 많이느껴지고 
남친이 군대생활힘들까봐 제가 힘이되주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9일찬데 매일매일 주문제작한 손편지쓰고 
인터넷편지쓰고  편지마다 애교랑 사랑이 철철넘치게 
듬뿍담고잇어요 난맨날니생각한다 보고싶다 
니가없어서슬프다 허전하다  빨리나와라 난니밖에없다 
사랑해 등등 사랑한다는말도  엄~~~청 많이하고 
하트도 엄~~~~청붙이고 그러거든요
이게당연한건가요?  다들그러시겟죠? 
저는 평소엔 별로안하다가 갑자기 이러니까  
뭔가 제자신이 낯설게느껴지네요ㅋㅋㅋㅋ 
그리고 군화거꾸로신은 그런얘기를 자주듣다보니  
불안하기도하구요ㅠㅠ 통화를못하니 맨날 저만 
일방적으로  편지를보내잖아요.. 제편지보면서 
제가 자기를 너무좋아한다고  부담스럽다고생각할까봐 
질려할까봐 겁도나고 불안해요ㅠㅠ 

이런걱정안해도되겟죠..? 그럴사람아니란거 알면서도  
그냥떨어져잇으니까 온갖생각다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