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종교방송인 CBS 기독교방송에서는 팝 아티스트인 낸시랭이 진행자로, 신학과 교수 등 신학자들을 초청해 종교와 신학에 대해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컨셉이란게....
이거 종교방송 프로그램 맞습니다진행자가 낸시랭이란 점에서 짐작하신 분도 있겠지만 이 컷신으로 설명이 모두 가능합니다(...). 매우 가볍게, 거의 토크쇼 수준으로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낸시랭이 '펀치'를 날리듯 돌직구 질문을 하는 컨셉이라나요.
설명하는 주제들도 대단히 파격적이어서 '창세기의 이야기는 왜 다른 신화들과 내용이 비슷한가요?', '설교 지루하면 교회 바꿔도 되나요?' '세종대왕도 지옥에 가나요?' 등. 당연하지만 낸시랭이나 여기에 출연하는 신학자 모두 예수쟁이와는 거리가 먼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