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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쳐 써보는 나의 연애사
게시물ID : freeboard_1585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正상인
추천 : 3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7/05 1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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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여자에 대해 별 관심없던 고1시절, 평소 별 관심없던 인기녀에게 대시받음

대시받은 후 좋아하지 않는 여자랑 사귀는것쯤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그냥 받아들임

몇번 데이트하고 전화통화하고 편지 교환 몇번하면서 좋은 감정이 생김

처음 사귀자고 하고부터 한달정도 지나 영화보고 집에가는 길에 있던

학교 벤치에 앉아 첫키스함. 완전 신세계였음. 여자에 대하여 눈이 트였다고 생각함

이 후 집에도 놀러가고 여러 에피소드 있지만 너무 길어 안씀

고2 겨울 자기는 공부를 해야겠다며 헤어지자고 함.

이때 나에게 확 와닿은 노래가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임. 이노래 아직까지 나의 인생노래가 됨

웃긴건 이친구랑 헤어지고 같은 동네사는 여사친이 또 나에게 대시함.(참고로 이친구는 전여친이랑 친한사이임)

그당시 나름 힘들어하던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길래 또 사귐. 

두번째 여친이랑 사귀며 알콩달콩 학교다니며 공부하며 건전하게 지냄.

몇달 후 첫번째 여친이 두번째 여친이랑 사귀는거 모르는지 자기랑 다시 만나자고 함.

지금 ㅇㅇ이랑 사귄다고 거절함. ㅎㅎ 이때 나름 통쾌했음.

암튼, 이친구랑 사귀며 고3시절을 보냄. 같이 수능준비하며 서로에게 힘이되어줌. 

나는 성적향상으로 나름 인서울 학교 진학하고 여친은 지방으로 대학들어감.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이 떠나는건지 어찌저찌 하다 헤어짐.

이때가 나의 리즈시절이 아닐까 생각함. 

이 외에도 내가먼저 여자한테 다가간적 없음. 

항상 여자들이 먼저 다가옴


출처 나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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