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진보와 보수! 넌 누구 찍을건데? 이게... 내 가족 보다 중요한가?소중
게시물ID : sisaarch_1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성노가다★
추천 : 1
조회수 : 5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6/01 01:21:33
저는 전두환의 출생지...합천 태생입니다.
제가 중학교 갈 즈음...
"저는 보통 사람입니다"라며 시골동네 부모회장인 저희 어머니편에 돈봉투를 쥐어부고, 동네분들에게 그것을 그대로 돌리던 시기를 기억하는 40대 입니다.
그 후 내 나이 서른 중반즈음에
아들 믿고 2번 찍어달라...아니...아들 인생을 위해서라도 바꿔달라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그렇잖아요. 당신께서는 굶고 배곯아도 자식이 먼저라고...맞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는, 생사가 걸린 문제에서는 자식이 먼접니다.
하지만 생명을 부지하고 난 이후에 대하는
정치라는 것은 참 다르더군요...희한하죠?
그런대 제 입장을 버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앗습니다.
그 분들도, 지금 제 모습과 같이 창창하고 힘과 희망이 넘치던 자신의 30대,40대때의 신념으로 경험으로 선택하며 살아 오셨을 겁니다.지금의 늙고 힘없는 부모가 아닌, 자신의 이름 석자 본연의 시대를 그렇게 살았던 겁니다.
저는...부정 할 수 없는 듯 해요.
틀.딱이니, ⁴구시대 할애비 할머니라 하더라도, 있었고 있고 있게 하는 역사의 중간에 계신 분들의 의식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1900년 후반 출생인 우리가 현재의 1900~1950년 출생이신 분들을 평가?하잖아요...
음...시간이 더 흘러 2020년생이 평가하는 시대가 왔을때...과연 나는!님은!우리들은!? 지금 우리들의 심정을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을까요?
시대는 계속 변합니다.
그렇지만 뜨거웟던 내젊음의 선택은 그때 그대로 일 겁니다.
변하지 않는 과거.확신 했던 과거.
과연 우리는 30년뒤에...
"그래 우리 아들 말이 맞겠지.알았다. 내 그리하마."
할 수 있을 까요?
편 가르기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는것!
그것이 내가 낳을 수 있는 또다른 상대방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일 것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