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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뭔가..어색한....ㅋㅋㅋ이게뭐야....
게시물ID : gomin_1584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la
추천 : 0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31 02:07:20
휴학하고 작년 10월부터 음식점에서 알바를 하고있는데, 점장님이 저번주에 오픈좀 해달라하셔서 오픈하고 있는데(점장님은 가게에 오픈마감때만 잠깐 정산하러 오시고 그외엔 가게에 안계십니다.)

점장님이 다다음날(1월 22일)에 한달 땜빵 메꿀 사람 있으니까 잘 가르쳐주라고, 스무살 이라하셔서 그런가부다 하고

다다음날이 되서 일가르쳐주었습니다. 처음와서 잘모르는데 저랑 둘밖에 없다보니 제가 일하게되서 막 뛰어다니면서 무심결에 반말이 나왔어요 .

"이것좀 몇번 테이블로 가져다줘" 뭐 이런식으로 몇번 말하다보니까 그냥 말놓는편이 빨리 친해질거 같아서 "말놔도 되죠?" 하니까 그러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바하면서 친해지고 막 그런단계 였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제 친오빠가 저보다 두살이 많은데 가게에 지 친구들이랑 놀러왔어요.

근데 새로온 알바생 보더니 막 아는척하는거에요. 그래서 어떻게 둘이 아냐그러니까 중학교 동창이라하더군요..거기서 10초간 벙쪄서....

"저...저..그..혹시 나이가....?" 하니까 25살....친오빠놈이랑 동창이니 당연히 동갑이겠죠.....와 근데 웃긴게 저야 당연히 점장님한테 스무살로 들었고

스무살로 알고있었으니까 반말한건데...그오빠는 계속 나한테 존댓말함..... 점장님한테 물어보니 스무살 온다던사람은 못온다해서 다른사람 구하신거

라고 하더라구요...덕분에 저만 이상해짐 지금...ㅋㅋㅋㅋ이게 뭐야....목요일까지만 해도 되게 화기애애하게 잘 일했는데....일주일 동안 반말했는데

월요일부턴 제가 존댓말해야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낙 착한 오....오빠여서 반말하는걸론 뭐라 안하는데 뭔가...상황이 오글거려서....

어떡해요.알바 그만둘까요ㅠㅠ그오빠 2월 20일까지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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