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폭풍도 치고ㄷㄷ 저는 우산이 없어도 그냥 맞으면서 가도 되는데 신발이랑 가방 젖으면 말리는데 애써야하니까ㅜㅜ 게다가 가방안에는 놋북도 있구해서 택시가 잘 안다니는 동네라 카카오택시를 부르려니 아뿔싸 폰 배터리 방전ㅜㅜ 그래서 옆에 계신분 중에 카카오택시 깔리신분께 부탁을 하구 대화하는데 좀 이따 아빠차가 오니까 그걸로 태워드리겠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감사해서 절할뻔ㅜㅜㅜ 그래서 아버지 차 타고 저는 내려서ㅂㅂ했는데 너무 뭔가 찝찝한거에요.. 그분께 어떻게 뭐 고마움의 마음 전할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전화번호 물어보려고 생각은 해봤는데 이건 좀 들이대는거 같기도 하고 부담스러우실까봐 못물어봤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