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없이 호주에 취업하려면 취업이 가능한 비자가 있어야 합니다. 대표적인거 몇가지를 들자면 ..
워킹홀리데이 - 1년(최대2년)만 가능하고 나이제한이 있으며 기혼도 가능하나 애가 없어야 합니다.
유학 - 파트타임 잡은 합법적으로 가능, 시간제한 있음.
ENS. RSMS - 이쪽은 잘 모릅니다;
임시 취업비자 (subclass 457) - 이쪽관련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457 비자 관련해서는 border.gov.au 가시면 제가 여기 쓰는것보다 훨씬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까 신청 자격/방법 등은 일단 생략하고요.
어차피 이 비자는 IELTS 점수가 크게 발목잡지 않을 정도의 낮은 점수를 요구하니 영어 관련 문제도 생략하고요.
비자 자체가 경력자를 데려오려는 취지이기 때문에 취업하려는 업체가 요구하는 경력을 일정이상 쌓여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사업주의 스폰서쉽입니다.
사업체 규모라던가, 매출, 직원에 대한 교육훈련, 일정이상의 연봉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영세한 업체에서 스폰서를 해주기 곤란한 경우도 많아서 사업주는 보통 영주권 있는 사람에 비해 457 비자를 대주어야 하는 사람을 잘 뽑으려 하지 않습니다.
근데 이게 정말 힘든걸까 싶어서 seek.com.au 찾아보니까 은근히 457 비자 대줄 수 있다는 회사가 꽤 되네요.
지금 시간 기준으로 .. seek에서 457로 검색해 보면 무려 350여개의 잡이 나타납니다.
오오 IT 하는 사람들이 혹할만한 php 개발자 구직도 있네요.
경력 3년에, MVC/fuelPHP 사용해본 경력
건축쪽 설계하는 사람들을 위한 CAD 경력자, CNC를 이용한 캐비넷 메이커도 뽑고요.
심지어 게임 기획자도 뽑습니다. 한국에서 게임 회사에서 기획자로 경력 있으시면 생각해봄직한... 아.. 유창한 영어..를 요구하네요;;;
이민에 뜻이 있는 분이라면.. 틈틈이 이쪽도 찾아보시면 도움되지 않을까 합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음 하는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