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 알바 끝나고 너무 추워서 옷 갈아입자마자 선릉역에서 버스를 탔어요.
버스 타려는데 버스에서 내리던 여자가
저랑 눈 마주치자 마자
끼야아악!
비명 지르더니
후다닥 도망가네요
?? 하고 버스타서
휴대폰 봤는데 제가 분장을 안지웠어요 :D
아 춥다
버스안에 있는 사람들도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더라고요
얼굴 하얀 사람 처음 보나
제 바로 앞에 앉은 아저씨가
저한테 뭐 물어보고 싶으셨는지 정류장 표
보시다가 뒤 도셨는데, 제 얼굴 보시더니
정말 소리나게
흐으응으으음음칫 하시고는
다시 뒤돌아 앉으시네요 ㅋㅋㅋㅋ
왕민망
그래도 집에 와서 보니까 피부 하얘 보이고 좋넹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