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이랑 술한잔마시구 이불덮어쓰고있는데
왠지모르게 눈물이나오네요
물론제가 첨부터 관심있어서 잘해준건아니지만 고등학교졸업하고 고졸채용으로 갓입사한 꼬맹이애들이
너무귀엽고 대견해서 이것저것 맞있는것도 사주고 업무같은것도 많이가르쳐주고 그랬는데
진짜로 얘가 이런생각 갖고 있는줄은 몰랐네요..솔직히 나도 나이차이 아니면 잘해보고싶은데
아무리생각해도 10살차이는 너무하고 얘가 아무래도 연애경험도없고 아직순수해서 세상물정을 모르는것같아
내가 덮석물면 내가 나쁜놈 될것같아 그냥 모른척해야겠다고 생각하있어요..
아직내가 서른이란게 믿기지가않네요 정신연령은 20대ㅑ 초반인데 벌써내가 나이를 이렇게먹었군요 ㅠ
ses도모를정도로 세대차이가 나기도하고 .. 그리고 정말로 끝까지 못갈거라면 시작을 말아야겠죠?
진짜로 서로 사귀다가 결혼생각까지있으면 여자애 부모님도 엄청안좋게보실듯 나이차때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