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된 신체는 6시간 안에 수술을 해야만 했다. 고통에 신음하는 아내를 지켜보는 남편 역시도 고통스러워했다. 가장 안타까운 건 30년 동안 유치원을 운영하던 이종순 씨는 이날 사고에서 다친 사람들을 돕다가 이러한 하지절단 사고가 발생한 것.이종순 씨 남편은 "당시엔 접합수술이 잘 됐었는데 결국 일주일 뒤 다리를 잘라야만 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냉담한 무관심 속에 일어난 비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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