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들을 만드는게 취미라 약 10년동안 as2, as3만 하다가 (물론 초중딩때라 실력은... ㅠ)

작년부터 안드로이어드 기반의 프로젝트를 만드느라 자바랑 xml를 처음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이외의 다른 웹 개발 경험은 전무한 학생입니다..

교내 봉사점수도 채우고, 지식도 쌓는 겸 정보화 교육관련 봉사활동을 주로 하는데요,

그 때마다 선생님들의 추천하는 사이트인 스크래치나 코드블럭 같은 사이트를 통해 코딩교육을 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나도 저런식으로 학문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블록형 언어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스크래치가 플래시(AIR)로 만들어져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요,

플래시 특성상 스크래치는 모바일 웹환경에서는 (플래시 플레이어를 내장한 특수한 브라우져를 제외한 일반 브라우져에서는) 실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소프트웨어야 놀자"라는 TV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주인공 소피가 귀엽습니다 ㅎ)

그 방송에서는 "엔트리"라는 블록언어를 통해 코딩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하고 들어가서 실행해보니, 이게 웬걸 플래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f12로 소스코드를 보니 자바스크립트를 많이 이용했더라구요..

그래서 실제로 스마트폰에서도 작동은 되었습니다! (UI최적화는 안되서 느리고 복잡하긴 했지만요....)

제가 알고있는 웹개발은 html + css 였는데

여기다가 자바스크립트까지 겹치니 너무 높은 산처럼 보이네요....

이런거 만드는 사람들은 제가 xml코드로 안드로이드 UI 디자인 할때 처럼 전부 손으로 타이핑 해서

저러한 복잡한 버튼들을 다 만드는 프로그래머분들 인가요??

아니면, 이러한 언어를 덜 사용해도 기본적인 UI구성을 가능케하는 드림위버나 어도비 뮤즈같은 툴을 사용하나요?